롯데마트 안내견 출입거부 잠실점 사과 퍼피워커 뜻 지침 공유 네티즌 싸늘한 반응 무식이죄다 몰랐다.
일반 애완견과 시각장애인 안내견, 퍼피워커 등에 대한 인식이 필요하다.
매장에 막무가내로 개를 데리고 들어가려는 몰지각한 사람들도 있겠지만, 엄연히 목적이 다른만큼 인식이 필요하다.
근데 이놈 참 잘생겼네! 눈치도 빠르고. 명견일세!
롯데마트는 30일 자사 인스타그램 계정에 훈련 중이던 안내견 매장 입장 출입 거부 논란과 관련해 사과의 글을 올렸습니다. 롯데마트는 사과문을 통해 "롯데마트는 잠실점을 내방한 퍼피워커와 동반 고백 응대 과정에서 견주님의 입장을 배려하지 못한 점을 인정하며 고개숙여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를 계기로 롯데마트는 장애인 안내견 뿐만 아니라 퍼피워커에 대한 지침 및 현장에서의 인식을 명확히하고, 긴급 전사 공유를 통해 동일사례가 발생치 않도록 적극 대처할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덧붙였는데요. 퍼피워커의 뜻은 시각장애인이나 청각장애인의 안내견이 될 강아지를 돌봐주며 훈련시키는 자원봉사자라고 합니다.
앞서 인스타그램에는 한 누리꾼이 전날 롯데마트 잠실점에서 매니저로 보이는 직원이 안내견의 출입을 막고 언성을 높였다는 목격담을 올렸는데요. 누리꾼은 "직원은 장애인도 아니면서 강아지를 데리고 오면 어떡하냐고 언성을 높였다", "강아지는 불안해서 리드줄을 물고, 데리고 온 아주머니는 우셨다"라고 했습니다.
이어 '저는 안내견 공부 중입니다'라고 적힌 조끼를 입은 강아지가 겁을 먹은 표정으로 앉아 있는 사진도 올라왔습니다. 해당 인스타그램에서 퍼피워커는 롯데마트를 방문했다가 장애인도 아닌데도 안내견을 데리고 왔다고 쫓겨났다고 합니다.
논란이 커지자 롯데마트 측은 사과를 했지만, 네티즌들, 누리꾼들의 반응은 싸늘했습니다. 네티즌들은 해당 직원에 관한 징계 여부 등에 관해서도 명확히 밝히는 것은 물론, 피해자에게도 사과할 것을 요구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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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개와 다르다는걸 모른거지, 적혀있는데 관심있게 읽어 보면 되잖아 그리고 스마트폰은 어데다 쓰는겨?
퍼피워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