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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보미와 축구선수 박요한은 오늘 강남구 엘리에나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하는데요. 두 사람은 지난 8월 결혼 소식을 알리기도 했습니다.
1년간의 연예끝에 결혼을 결심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박보미는 박요한에 대해서 "대화가 잘 통하고, 개그 코드도 잘 맞는다. 제가 좋은 방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해주는 사람", "이 사람과 함께라면 힘든 일이 있어도 이겨낼 수 있겠다는 믿음이 생겨 결혼을 결심했다"라고 밝혔습니다.
박보미는 "다방면으로 바쁘게 활동하고 싶다", "오빠(박요한)가 끼가 넘치는 사람이다. 부부 예능 섭외가 들어온다면 오빠와 출연할 의향도 있다"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박보미는 올해 89년생으로 32세로 2014년 kbs 29기 공채 개그우먼으로 데뷔했으며, 2017년에는 배우로 전향하기도 했습니다. 그녀는 '힘쎈여자 도봉순', '미스터 선샤인', '꽃파당: 조선혼담공작소' 등에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금호고와 연세대를 졸업한 박요한은 마찬가지로 89년생 32세로 2011년 k리그 드래프트를 통해 신생 구단인 광주FC의 유니폼을 입었습니다. 2013년부터 충주 험멜과 경찰청 무궁화 체육관에서 활약하기도 했으며, 2019년 수원FC에 입대한 박요한은 올해 여름 FC안양을 임대이적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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