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 논란 밤파 호박파 품종 설전 경수진 장도연 박나래 이시언 나혼자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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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에서 고구마의 품종을 두고 설전을 펼쳤습니다.

지난 4일 방송된 MBC-TV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배우 경수진의 일상이 소개됐습니다.

이날 경수진은 고구마로 가득 찬 택배 상자를 열었습니다. 그는 "고구마를 제가 정말 좋아한다"고 밝혔습니다.

장도연은 경수진에게 "밤이냐, 호박이냐. 전 밤(고구마)를 좋아한다"고 했습니다.경수진은 반갑다는듯이 “저도 밤을 좋아한다. 밤파를 찾기 힘들다"며 기뻐했죠.

하지만, 박나래는 "고구마는 호박이지"라며 밤파의 의견에 반박했습니다. 기안84 역시 "저도 고구마를 먹는다면 호박이다"라며 호박파를 지지했습니다.

박나래는 "호박 고구마는 일단 껍질을 까는 게 아니라, 반으로 갈라야 한다. 그러면 고기 찢은 것처럼 결이 생기는데, 그걸 이로 뜯어야 된다"고 호박 고구마의 매력을 전했습니다.

밤파 경수진은 "전 물컹함보단 퍼석퍼석함이 좋다. 묵직하게 툭 갈라지는 게 좋다"고 했죠. 장도연 역시 "그 목이 막히는 느낌이 좋다. 그 상태에서 우유를 마시면 너무 좋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시언은 “고구마를 싫어한다”며 중립을 지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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