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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민 "남편 김경진, 소고기+와인 사주더니 이젠 분식집+편의점 커피 마시라고 "
'미우새' 전수민이 남편 김경진의 짠돌이 기질을 폭로했습니다.
지난 13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희철, 지상렬이 김경진, 전수민의 신혼집을 방문한 모습이 공개됐는데요.
이날 지상렬은 "둘이 부부싸움은 하냐"고 물었습니다. 이에 전수민은 "오빠가 되게 짠돌이다"라고 말했는데요. 지상렬은 "경진이 쓸 때는 쓰는데"라고 의아해했습니다.
전수민은 "밥 먹고 나서 디저트나 커피 마시고 싶다고 하면 아까워하면서 눈치를 주더라. 무슨 커피냐. 편의점 커피나 마시라고.."라며
" 처음에는 소고기, 내추럴 와인을 사줬는데 나중에는 분식집을 데려가더라"고 털어놨는데요. 이에 김경진은 "티본 스테이크였다가 지금은 뼈해장국으로 바뀌었다"고 인정했죠.
전수민은 "근데 그렇게 아껴서 좋은 점도 있더라"며 "결혼식 한 달 전에 오빠가 제 명의로 집을 한 채 해줬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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