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혜련 홍진희 절교 사건 5년동안 연락 안한 이유 아이콘택트 이혼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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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택트에서는 조혜련과 홍진희는 연예계 소문난 절친 사이였습니다. 과거 홍진희가 오랜만에 연기 활동에 복귀했을 때 일일 매니저 역할을 자처, 제작발표회에 깜짝 등장하기도 해 지원사격을 할 정도로 친했습니다. 그토록 절친했던 혜련과 진희는 무려 5년 동안 왕래를 끓을 정도로 사이가 멀어진 이유는 아직까지 의문인데요.

  
"지난 5년 동안 연락을 못 한 홍진희 언니와 다시 관계를 회복해 보고 싶다"라고 눈맞춤 신청 사실을 밝혔으며 원조 섹시퀸 홍진희는 "신문물과 신세계를 알려준 언니"였다고 말했습니다.

 

"저는 사실 어릴 때부터 농사 짓는 집에서 자라고 언니들 옷은 물론 속옷까지 물려받아 입다가 얼레벌레 개그맨이 됐다", "그래서 방송 일을 하고 나서도 시골스럽고 털털하기만 한 이미지였는데, 이 언니를 만난 뒤에 인생이 180도 바뀌었다"고 고백했습니다.


 
 
패션이나 메이크업에 전혀 관심이 없었던 그녀가  홍 배우 만나게 된 것은 1996년도였는데요. 당시 방송사 대기실을 함께 쓰던 홍진희와 절친이 되면서 스타일에서 대변혁을 맞이했다고 하는데요.

'울엄마'라는 코너를 할 때 얼굴에 시커먼 검댕까지 바르고 완전히 망가지던 저였는데, 홍진희 언니를 만나고 나서 자신감이 치솟았다고 합니다.

 
홍진희 언니의 영향을 받은 뒤에 한 '여형사'코너에서는 제가 비키니까지 입었고, 시상식에서도 정말 자신있게 몸매를 드러냈다고 돌아봤습니다. 눈맞춤을 시작한 홍진희와 침묵이 흐르는 가운데, 홍진희는 "너 그렇게 시치미 뗄래?"라고 말했으며 눈물을 글썽인 조혜련이 "서로 맞지가 않아"라고 말하는 장면이 담겨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혼 후 지난 2014년 2살 연하의 사업가와 재혼했고, 이후 남편을 따라 기독교로 개종했습니다. 홍진희와 연락이 끊어진 절교? 시점 역시 이때로 추정되며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사연이 있는지 궁금증을 더했습니다. 이날 스페셜 MC로 출연한 김원희는 "5년 만에 보면 어색하긴 하겠다"라며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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