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캐스트 E채널이 선보이는 새로운 세대 공감 리얼 관찰예능 '라떼부모'의 모델 변정수, 디자이너 이상봉이 기질 테스트'에 직접 참여했다.
최근 E채널 '라떼부모' 제작진은 공식 SNS를 통해 12문항으로 된 '기질 테스트'를 공개했다.
간단히 YES or NO로 12문항에 답하면 되는 이 테스트에선 '나 때는 말이야~를 자주 하는 편이다'로 시작해 '요즘 애들은 시키면 그냥 하면 되지 왜 토를 다는지 모르겠다', '젊었을 때 고생은 사서도 하는 것이다' 등의 뼈 때리는 문항들을 볼 수 있다.
'꼰대'라는 사실을 피하기 싫어 엉뚱한 답을 하지 말고, 솔직히 답해보면 그동안 몰랐던 자신의 '라떼 기질'을 알 수 있는 기회가 된다. 답변에서 'YES'가 10~12개면 최고 레벨인 '라떼 중독자'이며,
또 "나는 절대 라떼부모가 아니다"라고 자신했던 모델 변정수는 '라떼 마니아'로 판명돼 "눈치를 더 키워야 한다"는 조언을 들었다.
반면 변정수의 7세 연상 남편이자 딸 유채원의 아빠 유용운 씨는 '라떼가 되고 싶지 않지만 이미 라떼의 맛을 알아버린 라떼 새싹'이라는 결과로, 아내 변정수보다 낮은 라떼 지수를 기록해 웃음을 자아냈다.
누구나 공감할 수밖에 없는 '라떼기질 테스트'로 '꼰대' 판별에 나선 E채널 라떼부모
유도 가족 김미정 김병주가 아들 유철을 위해 체력 특훈에 들어가며 좌충우돌 승부를 펼친다.
쌍메달리스트 부모에게 몸과 멘탈이 탈탈 털린 유철은 예전과는 다른 방식의 요즘 운동법이 있다며 호소했지만, 김미정&김병주는 “이겨내야 금메달 따지”라며 기승전 금메달 공격에 나섰다.
“그래서 아빠는 동메달 받았냐”고 되받아치며 운동 간섭을 차단함과 동시에 금메달을 향한 요즘 운동법인 플랭크를 선보였다. 하지만, 플랭크 자세를 하는 유철을 본 김병주는 “이 정돈 밥만 먹여주면 종일 하겠다”며 또다시 현역 운동선수 유철의 승부욕을 건드렸다. 유도 가족은 현역 유철과 레전드 김미정김병주의 다양한 운동 대결로 올림픽을 방불케 하는 열기를 내뿜었다.
방전된 에너지를 충전하기 위해 세 사람은 아빠 김병주의 단골 맛집을 찾았다. 잠시 후 유철의 연애 이야기가 화두로 떠오르자, 유철은 단호하게 “여자 친구가 생겨도 이젠 부모님께 절대 말 안 한다”며 의미심장한 철통방어에 들어갔다. 뒤이어 "운동하는 사람과는 연애 안 해!"라는 폭탄 발언으로 김미정을 욱하게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