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 졸피뎀 복용 소지 과거 박봄 사건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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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피뎀은 불면증이나 일부 뇌질환을 치료하기 위해 처방하는 약으로 지속시간이 짧은 수면제입니다. 졸피뎀은 약효가 빠르게 나타나 취침 바로 직전에 투여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약물의존성과 오남용 위험이 있어 현재 향정신성의약품으로 지정됐습니다.

 

졸피뎀은 많은 양을 복용하면 단기 기억 상실이나 몽유병과 같은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어 반드시 의사의 처방이 필요하다. 졸피뎀을 투여하는 환자의 경우 갑자기 투여를 중단할 시 금단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졸피뎀의 지속 시간은 대략 4시간이며 짧은 속방형과 7~8시간으로 긴 서방형 제제가 있습니다.

 

보아 졸피뎀 논란에 과거 박봄은 지난 2010년 10월 국제특송 우편을 통해 마약류로 분류되는 암페타민이 함유된 에더럴 82정을 미국에서 들어오려다 인천국제공항 세관에 적발됐지만 입건유예 처리됐다. 당시 박봄은 일종의 각성제 역할을 하는 약물을 불면증 치료 목적으로 들여오면서 ‘젤리류’인 양 포장해 의구심을 낳았습니다.

에더럴에 함유된 암페타민은 각성제의 일종으로, 매우 강력한 중추신경 흥분제입니다. 대뇌피질을 자극해 사고력, 기억력, 집중력을 순식간에 향상시키고 육체활동량도 증가시킵니다. 하지만 이 약품은 국내에서 마약품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복용이 금지돼 있습니다.

 

박봄 소속사 대표는 "박봄씨가 과거에 약을 복용했던 것은 미국 FDA의 승인이 난 에더럴이라는 약이었다"라며 "박봄 씨가 한국에서 반입이 안 된다는 사실에 무지해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늘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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