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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재산은 장모님이 관리한다
가수 겸 배우 비(정지훈)가
아내 김태희와 경제적인 부분을
서로 터치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7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스페셜 MC로 비가 출연했는데요.
이날 신동엽은
"집에서 돈 관리는 누가 하냐?"고 물었습니다.
이에 비는 "스몰웨딩을 했는데
처음부터 '허례허식 없이 시작을 하자'
라고 했다. 예물을 나눠 갖는 것도 하지 말고,
서로 디자인 잘해서 나눠 가졌다.
반지도 개당 25만 원짜리로 했다"
고 말했는데요.
이어 "서로 경제적인 부분에
관심을 두지 않기로 했다.
기존에 살아왔던 방식을 존중하며
맞춰가기로 했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죠.
현재 김태희의 재산은
장모님이 관리하고 있다는데요.
비는 "장모님이 정말 케어를
잘 해주신다. 장모님께 진짜 감사한 게
내가 신경 쓰지 않아도 될 일은
하나부터 열까지 챙겨주신다"
라고 털어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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