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에서는 이민호의 소원이 이뤄졌다고 하는데, 진짜 이민호의 소원이었는지는 본인 입에서 듣어봐야 할것이다. 어쩌면 본심이 아니어도 그렇게 말할수도 있을것 같지만 말이다.
드라마 제작사인 화앤담스튜디오 드래곤 은 OSEN에 “송혜교가 김은숙 작가의 신작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송혜교는 ‘태양의 후예’에 이어 두번째로 김은숙 작가와 작품을 하게되었다.
김은숙 작가 특유의 특급 휴먼 멜로가 안방 극장을 통했고 그해 송중기-송혜교 커플은 KBS 연기대상 동반 대상을 받았다 그리고 그들은 세기의 커플이 되었다.
이민호는 지난해 12월 31일 열린 2020 SBS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김은숙 작가의 ‘더킹: 영원의 군주’로 판타지 로맨스 부분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시상식에서 “존경하고 사랑하는 김은숙 작가님, 하루 빨리 좋은 글로 힘든 시기에 위로 되는 작품 써주셨으면 좋겠다. 하루도 안 쉬고 일하셨으면. 저 역시 배우로서 좋은 모습, 위로가 되는 모습으로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소감을 말해 화제를 모았다.
이 때문에 김은숙 작가의 차기작 소식에 팬들은 이민호의 바람이 이뤄졌다는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더킹: 영원의 군주’가 종영한 지 겨우 반 년 만에 들린 김은숙 작가의 컴백 소식인 이유에서다.
저번 더킹 영원의 군주에서는 김고은과 호흡을 잘 맞추었지만, 왠지 사랑스런 눈길은 없었는것 같이 보였는데, 이번에는 송혜교와 어떨지 참 궁금하다. 궁금하면 봐야지!
다만 우리 민호씨가 별일 없기를 간절히 기대한다.
별일 없을거야, 작품만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