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트하우스2 김소연과 엄기준이 피비린내 나는 앞날을 예고하는 ‘최악 결혼식’ 현장이 공개됐다. 이거는 진짜 최악이라는 말 밖에 안 나온다. 엄기준의 덫에 걸린 김소연으로써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에 놓이는 것이다.
지난 방송에서 주단태(엄기준)에게 파혼을 요구한 천서진(김소연)은 주단태가 고용한 가짜 형사(김광규)에게 수위 박씨를 매수한 것도, 배로나(김현수)를 죽인 것도 자신이 벌인 짓이라고 소리치면서 주단태가 놓은 덫에 걸려들었던 터. “어떻게 해야 은별(최예빈)이의 가슴이 찢어지게 아플 수 있을까?”라고 섬뜩한 본색을 드러낸 주단태에게 무릎 꿇은 천서진은 결국 주단태의 계획대로 결혼식을 준비했다.
이와 관련 김소연과 엄기준이 극과 극 표정으로 드리우고 있는 ‘최악 결혼식’ 현장이 포착돼 긴장감을 드높이고 있다. 극중 천서진과 주단태가 헤라팰리스에서 결혼식을 진행하는 장면. 천서진은 화려하게 장식된 결혼식장에서 수많은 사람들의 축하를 받으며 신부 입장을 하면서도 슬픔과 허탈함이 교차 된 얼굴을 드리운다. 반면 주단태는 사람들을 향해 섬뜩함이 서려 있는 미소를 보이고 있는 것. 천서진이 이대로 주단태의 손아귀에 들어가 몰락하게 될지, 앞으로의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폭발시키고 있다.
그런가 하면 김소연과 엄기준은 끊임없이 변화하는 상황 속에서 캐릭터를 유연하게 변주하는 입체적 열연으로 대체 불가 배우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김소연은 극중 주단태의 계략 속에서 강제 결혼을 하게 된 이번 ‘최악 결혼식’ 현장을 통해 절망과 분노, 후회와 회한이 담겨있는 표정만으로 천서진이 처한 상황을 낱낱이 그려내 현장에 탄성과 소름을 자아냈다. 더불어 엄기준은 완벽함 속에 가려져 있던 섬뜩한 민낯을 꺼내 든 눈빛과 분위기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완벽하게 장악했다.
제작진은 “주단태의 손아귀에 꼼짝없이 들어가게 된 천서진이 앞으로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주목해 달라”며 “9회(오늘)에서는 극을 뒤흔들 핵심적인 반전의 카드가 나올 것”이라고 전해 기대감을 상승시켰다.
윤철은 윤희에게 자신이 서진을 진심으로 사랑했다는 걸 이제야 깨달았다며
정이 떨어지게 이별을 고하며 눈물을 흘린다.
한편, 석훈인 로나의 묘에 와 있다.
춥지 않아..내일 또 올게..(착찹한 석경이다.)
이젠 하은별이 왕따가 되어있고,
서진 비서는 섀도우 싱어에 대한 건 주단태가 알고 있다고 알려준다.
청아 재단을 빼앗기 위한 단태의 모함이고 단태와 혼인도 파혼한다고
윤철에게 약속을 하지만, 뜻대로 되지 않는다.
더구나 경찰이 찾아와서는,
“그날 계단에서, 배로나 학생을 죽였죠?”
은별은 청아예술제 당일날의 진실에 대해 캐묻기 시작하고,
서진의 레슨실으로 진범을 찾는 경찰들이 들이닥친다.
이전, 은별의 목걸이를 가지고 있던 단태가 짜고 만든 민머리 가짜 경찰을 넣고
서진이 은별대신 간다는 대화를 녹음한다.
그렇게 또 빌미가 되어버리는 서진.
또한 배로나가 사고가 나던 시간, 경보기를 울려 아사리판을 만든게 단태였음도 밝혀진다.
단태와 서진의 청접장을 본 하윤철은 열받은 대가리에서 김이 폴폴 나고,
단태는 나애교에게 20년 동안 늘 벌게해줘서 고마워하며
서로 총질 연습을 하다가, 심수련의 얘기를 꺼내는 애교에게 2해 전에도
배신하려고 했다는 사실에
애교를 향해 총을 대다 단태는 결국 애교의 목을 졸라오는데,
이를 도청하던 로건리가 나타나 단태의 사타구니를 패고 그 비서진을 뒤로 하고
애교와 윤희를 들고 밖으로 튄다.
그렇게 숨을 쉬지 않는 애교를 인공호흡을 하며 그녀를 살리려하는데..
거기다 애초에 심수련 나애교는 쌍둥이처럼 닮았다고 했으니
펜트하우스2 나애교로 이지아가 복귀해도 아무 문제없죠.
그런데 배로나가 다시 복귀할려면 누군가가 있어야 하는데
현재 펜트하우스 등장인물 중에서 외모가 똑같다거나 아니면
쌍둥이가 있다던가 하는 설정이 없었죠.
유일하게 가능한 것은 펜트하우스2 주혜인 (배우 나소예)이
배로나로 성형하고 점찍고 나타나는 것 밖에는 없는데
그런다고 해도 주인공인 오윤희와 궁극적으로 접점이 아직 없죠.
물론 이전 포
스팅에서 말했듯이 주혜인이 오윤희 (유진) 남편인
배호철이 바람펴서 나온 딸이다 라는 건데...
그런다고해도 오윤희가 받아들일 이유는 별로 없죠.
따라서 펜트하우스2 작가 김순옥 입장에서 가장 자연스러운
것은 배로나는 심정지약으로 부활시키고 주혜인은 누군가가
주혜인 친모 김정빈이 펜트하우스2 등장인물 중 누군가와
바람펴서 나은 딸이다라는게 자연스럽죠.
대신 나애교 캐릭터 정보 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애초에 심수련 대타로 주단태랑 결혼한 역할이니
펜트하우스 시즌3 까지 다시 심수련 대타로 사는 거죠.
펜트하우스2 나애교 캐릭터 정보 (배우 이지아)
나이 43세 1978년생 생일 3월 8일 경기도 출생
전 배우자 주단태 아들 주석훈 딸 주석경
이걸 틀어서 진짜 심수련을 다시 살려낼려면 어떻게
살아날 수 있었는지를 시청자들에게 설명할 수 있어야하는데
살아있는 것처럼 떡밥만 던지지 정작 그 방법이 없죠.
펜트하우스2 제작비도 100억에 가까운데다
펜트하우스 시즌3 제작비도 100억 가까운데 어설프게
이야기를 끌어나가면 펜트하우스 제작사 (초록뱀)이 승인안합니다.
다만 재밌는 것은 여러가지 펜트하우스2 복선을 보면
펜트하우스2 로건리 나애교 커플은 시즌3에서도
러브라인을 탈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