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밤 펜트하우스2 최종회 내용공개 세가지 마지막 해결과제 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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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밤 방송으로 막을내리게 될 펜트하우스2 최종회에서 마지막 해결과제 세 가지가 공개될 예정이다. 

펜트하우스2에서는 일그러진 욕망으로 집값 1번지, 교육 1번지에서 벌어지는 서스펜스 복수극과 자식을 지키기 위해 악녀가 될 수밖에 없던 여인들의 연대와 복수가 그려졌다.

특히 지난 방송에서는 오윤희(유진)와 심수련(이지아)이 만들어낸 나애교 살인사건으로 천서진(김소연)과 주단태(엄기준)가 체포되는 반전이 펼쳐졌다. 그러나 오윤희는 딸 배로나(김현수)가 살아있다는 사실을 전혀 알지 못한 채 심수련에게 속죄의 편지를 남기고는 한강 다리에서 사라지면서 시청자들의 마음을 졸이게 만들었다. 이와 관련 매회 허를 찌르는 전개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폭발시킨 '펜트하우스2'가 어떠한 결말로 이르게 될지, 마지막 해결과제 세 가지를 정리했다.

마지막 해결과제 NO.1 오윤희의 죽음?

지난 12회에서 오윤희는 극단적 선택이라는 행보로 안방극장에 거대한 충격을 선사했다. 심수련과 완벽한 공조로 천서진, 주단태의 복수를 이룬 오윤희가 자신의 집에서 짐을 정리하는 모습으로 심상치 않은 긴장감을 자아냈던 것. 이후 자취를 감췄던 오윤희는 한강 다리 위에서 다시 모습을 드러냈고 심수련에게 "그때 난 왜 그런 선택을 했을까"라며 주체할 수 없는 욕망으로 심수련의 딸 민설아(조수민)를 죽음에 이르게 한 과거를 자책한 데 이어 "벌 받을게. 언니한테 할 수 있는 마지막 속죄할게. 안녕"이라는 편지를 남기면서 극단적인 선택을 암시했다. 결국 한강 다리에 서있던 오윤희의 모습이 사라지면서, 끝내 오윤희는 속죄의 방법으로 죽음을 선택한 것인지 궁금증을 고조시키고 있다.

마지막 해결과제 NO.2 천서진&주단태, 법의 심판 받을까?

주단태의 손아귀에서 악몽 같은 나날을 보냈던 천서진은 주단태를 나애교 살인사건 범인으로 만들자는 오윤희의 공조 제안을 수락해 주단태의 옷가지와 차 키를 건넨 데 이어, 펜트하우스 현관 복도에 진흙 발자국을 남기면서 증거를 조작했다. 그러나 주단태가 체포된 후 심수련이 살아있다는 사실과 자신을 별장으로 가게 한 것이 오윤희의 함정이었다는 사실에 경악했던 터. 끝내 심수련-배로나(김현수)의 납치 및 감금, 폭행 혐의로 체포되고 말았다. 또한 주단태는 나애교의 진짜 정체가 심수련이었고, 자신이 2년 전 죽인 사람이 전 연인 나애교였다는 사실을 깨닫고는 미친 듯이 절규했다. 더욱이 나애교를 이용해 정보를 빼냈던 정두만(유준상) 대표에게까지 배신을 당하면서, 과연 천서진과 주단태는 그동안 서슴없이 저질러왔던 모든 죄에 대한 벌을 받게 될지 귀추를 주목시키고 있다.

마지막 해결과제 NO.3 심수련·로건리, 사랑 이루어질까?

시즌1에서 심수련과 로건리는 민설아의 삶을 짓밟은 사람들을 향한 복수 공조를 결의하면서 서로에게 의지하고 위로하는 모습으로 묘한 기류를 자아냈다. 그러나 시즌1 최종회에서 주단태의 음모로 심수련이 죽는 비극적인 사건이 펼쳐졌고, 로건리는 심수련을 향한 그리움을 가슴에 묻었다. 그리고 2년 후 나애교가 심수련임을 알아차린 로건리는 심수련과 감격적인 재회를 이루면서 "다시는, 내 앞에서 사라지지 마요"라고 자신의 진심을 드러냈다. 무엇보다 최종회 예고를 통해 반지 케이스를 바라보고 있는 로건리의 모습이 그려지면서 심수련과 로건리의 애절한 서사가 행복한 결말을 맺을 수 있을지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제작진은 "이날 그려질 최종회에는 시즌2 결말과 함께 시즌3 문을 여는 키가 곳곳에 숨겨져 있을 것"이라며 "첫 장면부터 마지막 단 한 장면까지 놓치지 말고 주목해 달라"고 전했다.

출연진은 유진, 김소연, 이지아, 엄기준, 신은경, 봉태규, 윤종훈, 박은석, 윤주희, 하도권, 안연홍, 김로사, 김동규, 김도현 등이다. 결말에 대한 시청자들의 호기심이 커지며 드라마의 기본정보, 공식영상, 회차정보, 타임라인, 등장인물, 방송시간, 재방송, 줄거리뿐만 아니라 관련앨범, 몇부작, 등장인물 나애교, 하은별, 배로나, 정두만, 유준상, 온주완, 다시보기, 마지막회, 결말 등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펜트하우스-방송주요장면-사진
펜트하우스2-결말

 


특히 지난 방송에서는 오윤희(유진)와 정체를 드러낸 심수련(이지아)의 완벽한 공조로 천서진(김소연), 주단태(엄기준)가 체포되면서 극강의 카타르시스를 터트렸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오윤희가 딸 배로나(김현수)의 생존 사실을 알지 못한 채 심수련과 하윤철(윤종훈)에게 극단적인 선택을 암시하는 마지막 편지를 남겼다. 


편지에는 “만약 내가 그런 무서운 짓을 하지 않았다면 주단태가 언니를 죽일 생각도 하지 않았을 거고, 로나가 죽지도 않았을 거야. 언니한테 할 수 있는 마지막 속죄할게. 안녕”이라고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내용이 담겨있었다. 그리고 오윤희는 한강 다리 앞에서 모습을 감추면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지난 12회 방송이 비극적인 엔딩으로 마무리되면서 결말을 향한 각종 추측과 궁금증이 더욱 뜨겁게 타오르고 있는 가운데, 시청자들의 흥미진진한 뇌피셜이 가미된 ‘결말行 궁금증 포인트’ 세 가지를 정리해보자.
결말을 향한 첫 번째 궁금증은 오윤희의 ‘生과 死’이다. 오윤희는 지난 12회 엔딩에서 심수련의 딸 민설아(조수민)를 죽음으로 내몬 것에 대한 속죄를 위해 극단적 선택을 하면서 시청자들의 마음을 졸이게 만들었다.
먼저 오윤희의 ‘生’을 예상하는 시청자들은 오윤희가 한강 다리에서 뛰어내리기 전, 극적으로 딸 배로나의 문자를 확인하고는 마음을 다잡고 서둘러서 딸이 있는 병원으로 향했으며 스카프가 휘날리는 것은 오윤희의 다급함을 보여줬을 것이라는 추측을 제기하고 있다.


오윤희의 ‘死’를 주장하는 시청자들은 시즌1 최종회에서 죽음을 맞이했던 심수련에 이어 시즌2에서는 오윤희가 죽음을 맞이한 후 시즌3에서 다시 돌아올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매번 예상을 빗나가는 선택으로 안방극장에 충격을 줬던 오윤희의 행보가 과연 어떻게 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결말行의 두 번째 궁금증은 천서진과 주단태의 ‘몰락 or 회생’이다. 오윤희와 심수련의 공조로 경찰에 체포된 천서진과 주단태는 모든 증거가 완벽하게 두 사람을 향하고 있어 도저히 빠져나갈 구멍이 없는 상황에 직면했다.
이에 시청자들은 천서진, 주단태의 몰락을 예상하는 한편, 천서진의 동생 천서영(신서현)이 청아재단 이사장에 오른 후 제이킹홀딩스까지 얻게 되면서 새로운 악인으로 떠오를 것이라는 가상 시나리오를 내놨다. 과연 천서진, 주단태가 처절하게 몰락하게 될지, 아니면 심수련과 오윤희가 겪게 될 또 다른 고난이 등장하게 될지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최종회 예고에서는 로건리 옆에 앉은 의문의 남자(온주완)와 심상치 않은 포스의 유동필(박호산)이 새로운 인물로 등장하면서 시청자들의 이목을 한순간에 집중시켰다. 강마리(신은경)의 남편이자 유제니(진지희)의 아빠 유동필은 시즌1때부터 줄곧 이름이 거론되어왔던 인물. 특히 시즌2에서는 딸 유제니의 학폭 사건으로 분노한 강마리가 주단태에게 “우리 계약은 오늘로 끝났어”라며 “꼴랑 아파트 한 채 던져주고 네가 내 남편한테 무슨 짓 했는지 낱낱이 밝혀볼까? 남편이 니 대신 감옥 들어간 거 우리 제니 때문이었어”라고 경고를 하면서 주단태와도 깊은 관계임이 드러났다.


그리고 의문의 남자(온주완)는 로건리 옆에서 “결국 이렇게 만나네요”라고 혼잣말을 하면서 의미심장한 눈빛을 드리우고 있어, 과연 유동필과 의문의 남자가 최종회에서 어떠한 활약을 선보이게 될지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펜트하우스2' 최종회는 오늘밤 10시에 방송된다.

이제 뭘보나.. 좀 서운하기도 하지만... 

시즌3도 준비하고 있다니, 다시 설레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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