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요리사 노희지 복면가왕 나이 슬럼프 남편 극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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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노희지가 '꼬마요리사' 수식어 때문에

슬럼프를 겪었다고 고백했다.

18일 오후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2연승 가왕 '아기염소'와 그의 3연승을 가로막을 실력파

복면가수 8인의 듀엣무대가 공개됐다.

노희지 나이는 1988년생 35세 이다

이날 방송에서 1라운드 마지막대결에서 요리사와 흑역사가 경쟁했다.

두 사람은 유미의 '별'을 선곡해 듀엣 대결을 펼쳤다.

패너롤 출연한 유미는 두 사람의 무대가 끝난 후

"(두 분이) 많이 연습했다는 걸 느낄 수 있었다.

그래서 감동적이었다"라고 극찬했다.

판정단 투표결과, 마지막 2라운드 진출자는 흑역사였다. 흑역사는 17대 4표로 압도적으로 승리를 거뒀다.

요리사는 솔로곡으로 준비한 마골피 '비행소녀'를 부르며 얼굴을 공개했다.

요리사의 정체는 이윤석의 추리대로 '꼬마요리사'로 사랑받은 원조 국민 여동생 배우 노희지였다.

정체를 들킨 노희지는 수줍게 웃으면서 노래를 끝까지 열창했다. 패널들은 끝까지 최선을 다한 노희지에게 뜨거운 박수와 환호를 보냈다.

복면을 벗은 노희지는 "구 꼬마요리사 현 인간 노희지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노희지는 "MBC와 인연이 깊다. 여섯살 때 '뽀뽀뽀'로 데뷔했다. 촬영할 때 오면 이모, 삼촌처럼 대해주셨다. 친정에 온 기분이다. 마음이 푸근하다"라고 이야기했다.

노희지는 어느덧 34세에 결혼 6년 차 주부다. 노희지는 "신혼 밥상을 차리는데, (요리 프로그램을 한 덕분에) 기본적인 요리 지식들이 탑재가 되어 있더라. 레시피를 찾아보지 않았는데 (본능적으로) 다 알겠더라"라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또 노희지는 '꼬마요리사' 타이틀 때문에 슬럼프를 겪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어디를 가서 뭘하든 '꼬마요리사'가 따라다니더라. 성인 연기를 하면서 그 수식어 때문에 역할을 하는데 한계가 있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그래서 노희지라는 이름을 숨기고 싶었다. 그런데 남편을 만나고, 남편이 그 이름을 사랑해줬고 저 역시 제 이름을 사랑하게 됐다. 이제는 이름도, '꼬마요리사' 수식어도 당당하게 긍정적으로 생각하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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