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궁 유도무기 목표물 벗어나 민가 논에서 폭발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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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병용 중거리 유도무기 현궁 1발이 양평 육군종합훈련장에서 민가에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시범과 관련 없이 양평에서 현궁 훈련 하다가 오발 사고 난거 같고 외빈 앞에서의 시험 발사는 일단 내일이라는거 같은데 하필 타이밍 

게다가 실제로도 DX 시범과 상관없이 훈련장에 외빈 일부가 잇는 상황이였으니 더 좋지않다.

그것도 표적지에서 빗나간거도 모자라서 훈련장에서 1.5km나 떨어진 논에 처박혀서 터졋으니 자칫 잘못햇으면 큰 사고로 이어질뻔.

 

오늘 오전 10시 10분쯤 경기도 양평 육군종합훈련장에서 군이 발사한 보병용 중거리 유도무기 '현궁' 1발이 민가 인근 논에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군 관계자는 이 유도무기가 표적지를 벗어나 훈련장에서 1.5km 거리의 논에 떨어져 폭발했는데, 폭우가 내려 논에 물이 찬 데다 폭발 장소 주변에 주민들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현궁은 국내 기술로 개발된 보병대대급 대전차 유도무기로, 국방과학연구소, ADD 주도로 2007년부터 약 9년에 걸쳐 개발됐습니다.

사고 당시 현장에는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방위산업 전시회인 'DX 코리아 2020'에 참가차 방한 중인 외빈 일부가 사격 훈련을 지켜봤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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