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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 놀토 고정 첫방송 이벤트!
11월 21일 놀토에서는 새 가족 태연(올해 나이 89년생 32세 키 160cm)이 스튜디오를 찾았는데요. 10년 만의 예능 고정 출연이라는 태연은 “‘놀토’ 찐팬이기 때문에 팬심 반, 가족 반의 마음으로 열심히 하겠다”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혜리가 가고 태연이 오다니!
멤버들은 과거 태연이 게스트로 나왔던 날의 회식 에피소드를 대방출하며 “태연과 추억이 많다. 가족이 맞다”면서 반갑게 맞이했습니다. 샤이니 태민과 엑소 카이도 ‘놀토’에 두 번째로 방문했습니다.
첫 출연 당시 모키따(모르면 무조건 키만 따라간다)를 외쳤던 태민은 이날은 무탬따(무조건 태민만 따라와)를 강조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오늘 카이가 잘 못 들을 것 같다. 제가 키를 따라가면 카이는 절 따라오라는 의미”라고 설명해 웃음을 안겼다고 하네요.
본격적인 받아쓰기가 시작되고, 받쓰 능력자의 위엄을 자랑했던 태연이 의외의 허당 매력을 드러냈습니다. 예상치 못한 실수를 이어가자 도레미들은 “태연은 에이스가 아니었습니다. 이제야 인간적인 느낌이 든다”며 반가워했습니다. 특히 태연 합류로 원샷 단독 꼴찌를 면하게 된 김동현을 포함해 바보존 멤버들이 격하게 호응했습니다.
이후로도 태연은 김동현과 비슷한 결을 자랑했고, 급기야 김동현과 한 편을 이뤄 신동엽, 키를 상대로 생애 첫 분장 내기까지 걸었다. 또한 종횡무진 활약하며 으스대는 키 저격수를 자처, 티격태격 남매 케미스트리도 선보였습니다.
여신태연의 놀라운 토요일 세대초월 음악예능 사계 태연 출연!